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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돌아가는 서비스 만들기 (김형준)
19.10.24 우아한 테크 세미나
- 중국에서의 생활
- 위챗이 보편화
- 지갑없이 생활할 수 있나?
- 기능 자체뿐만이 아닌, 생활습관의 차이
- "0 > 1 만드는 것은 미국이 잘하지만, 1 > 100은 중국이 잘한다"
- 생활에 보급, 전파를 잘함
- 대면 결제 > 키오스크 > QR코드 이용한 테이블 주문
- 중국 :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주면서 적응시킨다
-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몇개 App이 사용자 경험을 주고
- 위챗 - 일10억/월10.8억
- 타오바오 (알리바바) - 일3억/월3억
- 알리페이 - 일3억/월3억
- 위챗
-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 단순 메신저앱 그 이상, 사용자 경험을 주도
- 인증(웹 인증도 앱으로), 지불, 생활서비스 포털, 쿠폰 등...
- 한국에서 앱의 관문
- 앱 설치
- 위챗 - miniProgram(앱인앱, 샤오청쉬)
- 위챗은 UI를 통한 뷰(html, js)영역만 담당
- 비즈니스 로직은 App운영사가 알아서 해라
- 작년에 등장한 개념으로, 반년만에 100만개의 앱이 생김
- 카카오가 나중에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 위챗 - miniProgram(앱인앱, 샤오청쉬)
- 사용자 등록 (인증)
- 중국에서 대부분의 앱 가입은 전화번호와 문자인증만으로. 생년월일, ID, PW 필요없음
- 지불
- 시장점유율 : 알리, 위챗 페이만으로 93% 사용 가능
- 우리나라는 @@페이 종류가 너무 많음
- 앱 설치
- 중국의 디디추싱(중국의 우버같은 앱) 하루콜수가 전세계 우버 콜수를 넘었다? ㄷㄷ
- 중국은 웹없이 바로 모바일 환경으로 넘어옴. 스마트폰에 접근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인증이 끝난 것을 의미 (스마트폰안에 일단 들어왔으면, 더이상의 인증없이 편하게 사용하라는 마인드)
- 위챗의 UX 변화 과정 : 상점의 종이 QR을 사용자 폰으로 스캔 - 상점 핸디 스캐너로 폰의 QR 스캔 - 상점 기계 거치형 스캐너로 폰의 QR 스캔(직원 필요x) - 지하철 QR기계까지 진출, 사람들은 자연스레 위챗에서 '북경지하철'을 검색해 QR 찍는다 - 상점 무인거치 스캐너 등장, 스스로 장바구니 물건을 찍고 무인스캐너에 QR 스캔해 지불
- 중국 서비스의 특징
- 위챗이 많은 것을 연결하고 있다. (카카오톡의 마지막탭 같은 화면) 클릭하면 연결되는 곳은 아웃링크. 위챗이 만든게 아님
- 컨텐츠 공유 및 전달은 대부분 위챗을 통해. 인증 없이 위챗 기반으로 컨텐츠에 바로 접근 가능 (멜론 노래 듣다가, 카톡으로 전달하면, 상대는 멜론없으면 못 듣는다. 위챗은 다 해줘서 가능)
- 저렴한 통신요금 기반의 서비스, 특정 서비스에 특화된 요금제
- 컨텐츠 저작권은 어떻게 해결? - 90초 광고; or 소액결제해라
- 대부분의 앱은 첫 시작시 3-5초 전면 광고
- 자신들이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고, 다른 서비스와 연동(협업)을 잘함 (우리나라도 좀 이랬으면함..)
- 제도, 서비스 자유도가 우리나라에 비해 유연함
- 온오프라인 결합
- 몇개의 큰 연합 형태 : 텐센트,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바이두 등 (우리나라는 한 업체가 다 하려고 했었음. 최근엔 조금씩 나누고 있긴한데)
- 구글, 애플의 영향력이 약함
- 중국에서 AWS 접근불가, 알리바바가 클라우드 만들어 대체 (Ali Cloud)
- 글로벌 접근이 어렵다
- 중국에 대한 오해
- 느리다 → 천천히 간다
- United China, 하나의 특성으로 설명할 수 없다
- 중국의 현재는 한국의 미래다 : QR 이제야 보급중, 현재 지하철 NFC방식 - nfc없는폰은? - qr로 가자
개발 이야기
- Wechat Miniprogram 개발, 디버깅 화면
- DB내 675개의 테이블,
B
table - 자체 목차 ^^; - method1, method2, method3 .... 8000Line → 16년의 중국, 바뀌자!
- 애자일이 아닌 애자일
- 일단 할수있는걸 해서 배포, 다시 만들면서 개선
- 우리나라는 너무 잘만들어서 배포하려한다. 개발비용도 실패비용도 비싸다 (캡틴이 자주 하셨던 말)
- MSA가 아닌 MS를 했다.
- 리팩토링이 아닌, 자꾸 다시 만들었음. 점점 이해도가 높아지므로, 리팩토링처럼 빠르게 더 좋고 깔끔한 코드를 만들수있다. 아직은 서비스가 작으니까 가능. 점점 아키텍처로 쌓아 올리는 중.
- 마이크로 서비스로 나누며 재개발 비용이 싸다. 자주 갚아엎을수있다.
- 중국인들은 삶과 비즈니스 자체가 애자일. 우리와 다르다.
- 월 100만원짜리 자판기 vs 10만원짜리 업소용 쿨러냉장고 with 자율결제
- 후자는 훔쳐가거나 먹고 결제안하면 어떡하나?
- 한달에 90만원어치만 도난당하지 않으면 된다는 마인드. 이 동네는 도난률이 높으면 회수하면 되고. (우리와 마인드가 다름)
- 대신 자판기에 비해 넣을수있는 품목도 자유롭고, 판매 통계도 알수있고, 이를 이용해 유통기한 임박시 세일도 할수있고 등
- 우리나라면 기획서 들고가는순간, 훔쳐가면 어떡하냐며 바로 끝난다
- MSA
-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 CBM, SOA, MSA
- 마이크로 서비스에는 트랜잭션을 걸 수 없다 ?! JOIN없이 어떻게 개발하는가 → 데이터 중복을 두거나 서비스 콜 ! DDD의 Bounded Context
- 어떤 단위로 나눠야하는가? 일단 하다가 endpoint가 10개 넘어가면 의심하고 정리하기 시작한다
- 데이터 중복? 괜찮다. 우리나라로선 상상이 안됨
- 서비스간 트랜잭션을 처리하지않는다 !
- 긴 트랜잭션
- 긴 트랜잭션은 Throughput의 가장 무서운 적
- 트랜잭션 보장을 위해 하나의 큰 통 DB를 구성하는것은 스케일 아웃의 가장 큰 적
- 심플한 방법은 Tx를 포기하는 것
- 데이터 정합성 맞추는 비용 100억 vs 정합성 맞추지 않았을 때 10억
- 쇼핑몰 예시. 구매완료 창인데 지불버튼이 뜬다?! 구매과정에 에러난것. 알림주고 일정시간 기다린후 주문취소 및 버튼 없어진다.
- 위챗 페이 플로우 - 지불 프로세스 자체가 비동기
- Event Driven
- MSA시 시스템 구성도가 복잡하게 증가한다. 쉬운게 아님
- 에러 발견은 API Call 패턴으로 찾는다. 코드만으론 찾기 힘듬. 비주얼로 보여준다
정리하면
중국 서비스 사례로 보면 사용자가 많고, 트래픽이 많은 서비스를 유지하려면 타이트한 구성보다 루즈한 구성이어야 한다.
개발자가 결정할수있는것은 한계가 잇다. 반드시 경영자가 인식하고 이를 실현할수있는 문화를 갖춰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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